문화 / Culture

'벌써 10년?' 10년 된 추억, 2011년도 드라마

[MHN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라떼는 말이야'... 중장년층의 입에서 나올 법한 이 대사는 더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을 되새기는 이 대사는 80년대, 90년대생의 입버릇이 되기 시작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감을 체감하면서, 우리는 과거를 떠올리며 향수에 젖어들곤 한다. 최근엔 '숨듣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들었던 과거의 명곡들이 추억의 흐름을 타고 제2의 시대를 맞이하기도 했다. 과거의 명곡에는 과거의 명작도 함께 따라오기 마련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과연 우리의 추억 속에 저장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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