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한눈파는 아이』

아이를 위한 시인데 어른의 마음이 흔들린다. 손택수는 정말 아이의 눈을 가진 시인일까. 평범한 자연의 일상이 그의 눈엔 날마다 새롭다. 「악동 일기」 연작시 11편을 비롯해 제5부 ‘한눈파는 아이’에서는 아이들을 ‘순수’나 ‘맑음’이라는 단어의 의미로 옭아매거나 전시하지 않는다. 새롭고, 독특하고, 참신하다. 시 「아파 아빠」는 아이의 눈으로 아빠의 고단함을 바라보는데, 간결하면서도 빼어나다. 시 특유의 리듬감을 놓치지 않으면서 갖가지 감정들을 담아내는 솜씨는 시인의 감수성과 내공을 느끼게 한다. 시 속의 사랑스러운 주인공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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