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권인경 개인전 ‘넘어진 자리 Sigmoid Curve’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도로시 살롱은 2021년 11월,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며 권인경 작가의 개인전 ‘넘어진 자리 Sigmoid Curve’를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권인경 작가는 고서 콜라주를 이용하여 동양화로 도시풍경을 그린다. 2005년 첫 개인전에서 작업을 선보인 후 2021년 오늘까지, 그의 작업에서 도시는 빠질 수 없는 화두이자 소재이다. 장지에 먹과 아크릴물감, 캔버스에 먹과 아크릴물감으로 동양화 붓을 사용해서 그려낸 도시 풍경은 여전히 조금은 낯설고도 매력적이다. 덧붙여, 권 작가는 동양화 재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