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공연계 비상, 코로나 재확산에 취소·연기·비대면 전환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18일 공연계에 따르면 국내 오케스트라 가운데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달 20-21일과 27일에 예정됐던 정기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앞서 시향 단원은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향 관계자는 "단원들이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며 "이달 정기 공연은 모두 취소하고, 9월 공연 여부는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됐던 피아니스트 박진우의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시리즈 Ⅰ' 공연도 취소됐다.공연계 매출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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