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
이유미 | MY |
‘1장-적당히 즐거울 정도로 나를 과대평가하며 산다’ 첫 목차에서 이미 공감과 응원을 받게 되는 에세이이다.
나이가 많든 적든 간에 ‘나답다는 건 뭘까’하며 고민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살아가면서 자신보다는 타인의 시선, 비중이 더 커져
버려 자기 존재가 희미해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할 때가 있지 않은가. 그런 일로 많은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는 사람에게 해주는 말.
너무 애쓰기보다는 내가 내키는 대로 살아도 된다고, 괜찮다고 말한다. 한결 가벼워지는 인생. 툭툭 던져주는 말들에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학담당 김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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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어게인 |
애덤 그랜트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우리는 시험을 볼 때 처음 선택한 답을 고치게 되면 틀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존 직감을 밀고 나간다. 하지만
연구 결과 답을 변경했을 경우 정답률이 더 높았다. 이는 다시 생각하는 것을 불편해하고 패턴화된 방식을 더 좋아하는 인간의 본성
때문이기도 하다. 작가는 ‘다시 생각하기’와 ‘의심하기’가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유용한 기술이라고 확언한다. 우리가 가진 지식과
믿음을 의심하고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업무를 할 때 이전에 배웠던 내용과 경험에 의지하고 판단한다. 혹, 착각에 의해
잘못된 의사 결정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변화하는 상황과 업데이트되는 기술에 맞춰 모든 지식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적절한지
점검해 봐야겠다. - 경제경영 담당 허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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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고나무, 권일용 | 알마 |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원작인 이 책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전 경정과
그를 프로파일러로 발탁한 윤외출 전 경무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이 어떻게 한국 최초의 프로파일링 팀을 만들었고,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 연쇄살인 사건 현장이 어땠는지 눈앞에 그려질 만큼 생생한 묘사로 그 광경을 재현해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연쇄 범죄는 더 이상 우리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연쇄 범죄 유전자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유영철, 강호순, 정남규는 우리와 같은 한국 사회에서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이다. 범죄로 인한 고통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 사회 담당 이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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