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김기자의 직관 리뷰] 광부화가의 개인전...하늘을 돌려 진정함을 찾자!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국내 리얼리즘 대표 화가인 황재형 작가의 ‘회천回天’전이 열리고 있다. 황재형(1952~)은 1980년대 초반 강원도에 정착해 광부로 일한 경험을 리얼리즘 시각으로 그려낸 ‘광부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광부화가’의 정체성 안에서 황재형의 예술적 성취를 조망하는 전시회를 찾아가 보았다. '회천(回天)’하늘을 돌리고, 진정한 삶을 찾아야 할 때 1부 ‘광부와 화가’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그려낸 탄광촌의 노동자와 주변인의 인물 초상이 중심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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