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스 콰르텟, 국내 최초 쇼스타코비치 전곡 릴레이 연주 도전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노부스 콰르텟’이 6월16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회를 연다. 열다섯 곡 전체를 릴레이 연주라는 국내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음악적 도전이다.현악사중주 작품에는 쇼스타코비치의 고통스러운 인생과 구소련 시대의 암울한 정치적 상황이 그대로 녹아 있지만, 처연하면서도 치열한 휴머니즘이 아지랑이 같은 희망처럼 남아 있다. 노부스 콰르텟은 “이 시기에 연주돼야 하는 곡”이라며 전곡 릴레이 연주를 특별한 프로젝트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