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갤러리] 백화점에 창문을 넣은 건축가, 렘 콜하스(Rem Koolhaas)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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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0 11:00
[문화뉴스 임나래 기자] 백화점에는 창문이 없다. 시계도 없다. 모두 백화점 방문객들에게 시간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쇼핑에 집중하도록 하는 백화점 설계의 특징이다.알고 나서 살펴보면 다른 건축물들과는 달리 백화점은 창문 하나 없이 벽으로 둘러싸인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백화점 건축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날지도 모르겠다. 작년에 새롭게 오픈한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이 그 시작을 선보였기 때문이다.기존의 틀을 부수고 백화점에 창문을 넣는다는 자유로움을 가진 네덜란드 건축가 렘 콜하스(Rem Koolhaas)의 건축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