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대형 화재 발생한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캠프 위해 37억원 긴급구호 진행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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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09:37
[문화뉴스 이홍주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피해 극복을 위해 약 327만 달러(한화 약 37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월드비전의 현장 조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캠프 내 8,098가구, 40,490명이 피해를 입었다. 병원, 식수위생시설, 식량 배급소 등을 포함한 1,609개의 주요 시설도 소실되었다. 또한 IOM(국제이주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500명 이상이 다쳤으며, 400여 명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