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 페드컵, '빌리진 킹컵'으로 명칭 변경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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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4:04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드컵의 명칭이 '빌리진 킹컵'으로 바뀐다.국제테니스연맹(ITF)은 18일 "빌리 진 킹이 테니스에서 보여준 선구자적인 역할을 기리기 위해 페드컵의 명칭을 빌리진 킹컵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페드컵 올해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는 관계로 빌리진 킹컵 초대 대회는 2021년에 열린다.이는 빌리 진 킹(77·미국)이 다른 8명의 선수와 함께 1970년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의 전신인 버지니아 슬림스 투어를 설립한 지 50주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