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리뷰] 꿈꾸는 알론조의 설레는 상상,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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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10:40
[MHN 문화뉴스 박한나 기자] 꿈을 꾼다는 것은 청춘의 반증일 것일 것이다. 이처럼 '꿈'은 나이나 상황을 뛰어넘는 불가항력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를수록 꿈은 커녕, 목표를 세워 이뤄가기도 벅찬 일상을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꿈'을 통해 나타내는 괴짜 노인이 있다.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의 명작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자신을 '돈키호테'라는 기사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