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정신질환은 결과가 아닌, 원인이 더 중요하다 『소울루션』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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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1:00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뇌는 세상에서 가장 탁월한 항상성의 표현입니다. 뇌는 대부분의 신체 기능을 조절하거니와, 뇌 자체를 조절합니다. 서양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상황이 심각하여 좀 더 공격적인 접근법이 요구되고 정당화될 때를 제외하고는 늘 조심스럽고 온화하고 자연적인 치유를 선호했습니다. 오늘날 의사들이 해로운 향정신성 의약품을 위험천만하게도 마구잡이로 처방하는 현실을 알았다면, 히포크라테스도 분명 혼란스러워하고 대단히 슬퍼했을 것입니다. 체온의 균형이 무너진다는 것은 건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본적인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