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자, 경찰이 쏜 총에 맞고 결국 사망... 파장 클듯

[MHN 문화뉴스 경어진 기자] 미얀마 쿠데타 규탄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지난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대 시위 참가자(미야 테 테 카인)가 19일 숨졌다. 시위대 중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미야 테 테 카인(20)이 이날 오전 병원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 외신도 미야 테 테 카인의 오빠와 병원 발표를 각각 인용, 그녀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카인은 지난 9일 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