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병은 ‘당뇨’가 아니라 ‘000 000’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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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2 06:00
고단한 인생을 살았던 천재들이 많았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질투, 사회의 압박 때문에 신산한 삶을 살기도 했지만, 그들에게 가장 걸림돌이 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자신의 ‘몸’이었다. 머리가 타고났던 대신 몸은 빈약하기 그지 없었다. 천재들이 오래 살지 못하고 단명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천재들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은 데에는 어떤 배경이 자리하고 있었을까.건국대학교 전문의 이지환 의사는 저서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를 통해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천재들 10인의 몸과 질환을 탐구한다. 저자는 “모든 의사는 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