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한국인은 어떻게 불행해졌는가 『쌀, 재난, 국가』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1999년 가을 늦은 오후, 미국의 한 시골 주립대학 교내에서 키가 2m는 족히 될 할아버지 교수 토니와 마주친 저자는 몸을 깊이 구부려 “한국과 일본의 조직폭력배들이 하는” 90도 인사를 건넸다. “‘헬로’라는 말과 어울리진 않지만, 그건 내 몸에 각인된 일종의 ‘본능’에 가까운 것이었다.” 잠시 안부를 주고받던 토니는 헤어지면서 나지막이 속삭였다. “우리도 위계를 갖고 있어. 그런데 우린 그 위계를 그대로 드러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위계를 표현하는 서로 다른 모습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이었을까? 서
0 Comments

반짝반짝 보석스티커(1000원X20개)
칠성상회
월드 중장비-지게차 자동차 미니카 건설차
칠성상회
아이디얼 양장노트 25절 라인노트 줄공책
칠성상회
바르네 풀테이프 BGT-0180(8.4mmX12m) 본품 랜덤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