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 소장품展 '38˚C' 개최...코로나 시대를 사유하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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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15:37
[MHN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학고재 갤러리가 지난 6일 학고재 본관에서 '38˚C'를 개최했다. 팬데믹 시대를 계기 삼아 인류와 세상의 관계를 고민하고자 마련한 전시다. 학고재 소장품을 중심으로 동시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몸, 정신, 물질, 자연 등 4개 범주로 나누어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 12월 1일(화), 학고재 오룸 에서 온라인 전시를 먼저 개막했다. 4가지 소주제에 따라 총 9개의 방으로 구성한 가상 전시장 에서 국내외 작가 14인의 작품 37점을 주제별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