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김지도 작가 개인전 '오늘의 신화'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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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13:37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김지도 작가 개인전 '오늘의 신화' 개최를 앞두고 있다.김지도 작가는 "내일을 위해 필요한 오늘의 해답을 신화에서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청년세대들이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는 불안감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갈망 나지막한 탄식을 자아낸다. 이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금 서있는 길에 새겨진 선대의 발자국을 세어보며 그 흔적을 따라 지금껏 간직하고 있던 불안을 열쇠로 바꾸어야 한다. 작품 중 친구의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기 위해 호수를 비추는 모습은 어쩌면 수많은 이야기가 퇴적된 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