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직관 리뷰] 빛으로 그려내는 '선과 악'의 서사, 뮤지컬 '검은 사제들'

[문화뉴스 박한나 기자]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오컬트'의 경이로움을 표현한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마귀에 빙의된 영신을 구하기 위한 김신부와 최부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신부는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마귀에 빙의된 영신을 구할 구마 예식을 계획한다. 교단의 거부에도 확고했던 김신부는 결국 교단의 비공식적 허식을 받아 구마 예식을 진행한다. 그러나 김신부의 노력에도 영신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트라우마를 간직하고 있는 유급생 최부제가 김신부의 마지막 보조 사제로 배정된다.한국 영화 엑소시즘의 포문을 연 영화 '검은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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