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국립대구박물관, 2020년 특별전시 '선비의 멋, 갓' 개최

[문화뉴스 MHN 유수빈 기자] 국립대구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특별전으로 9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선비의 멋, 갓’을 개최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복식문화 전문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한국 복식문화와 관련된 전시를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한국 고유의 전통 모자인 ‘갓’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우리나라는 ‘모자의 나라’로 불렸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모자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갓은 선비의 상징이자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모자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갓의 차양, 은은하게 퍼지는 검은빛과 미색 도포의 조화에서 조선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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