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DMZ 극장’ 개최
문화뉴스
0
20
2021.08.19 16:50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비무장지대(DMZ)의 다양한 역사적‧장소적 맥락을 전시, 퍼포먼스 등을 통해 살펴보는 ‘DMZ 극장’을 8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작가 정연두와 연출가 수르야가 협업하여 선보이는 ‘DMZ 극장’은 사진, 오브제, 설치, 퍼포먼스를 통해 비무장지대가 지닌 분단과 전쟁의 이데올로기적 맥락이나 생태적 보고(寶庫)로서 특징을 넘어선 의미와 서사의 확장을 시도한다. ‘DMZ 극장’은 2017년부터 13개의 전망대를 50여 차례 방문하며 모은 자료(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