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2016년 창단한 ‘극단 작은 곰’의 정기공연 ‘소원카페’(정재춘 작, 안성헌 연출)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울어라 청춘’, ‘성수’, ‘정씨여자’, ‘90-7번지’ 등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을 담아낸 극을 꾸준히 선보인 안성헌 연출은 이 작품을 “오직 성공을 좇아 내달리는 무한경쟁의 지옥도, 이런 세상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상업극 형식을 차용해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공허한 웃음 속에 진한 삶의 성찰이 배어 있는 소극(farce)으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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