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수치심 권하는 사회] 문제는 수치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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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사람들이 하는 흔한 착각 중 하나가 수치심은 어떤 특별한 일을 겪은 사람들만 경험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치심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고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한다. 못생겨서, 뚱뚱해서,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승진이 늦어서, 집이 가난해서, 연봉이 작아서,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좋은 대학이나 회사를 다니지 못해서 등 우리는 일상에서 크고 작은 수치심을 느낀다. 정도는 다르지만 우리는 완벽해야 하고 남과 다르면 안 된다는 걸 강조하는 사회에 적응하느라 애쓰며 산다. 내 외모와 내 일, 내가 아이를 기르고 돈을 쓰는 방식, 내 가족이나 내가 어찌할 수 없었던 경험 때문에 비난받거나 무시당하고 싶지 않기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쏟아 모든 사람의 기대와 요구를 충족하려 애쓴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모든 기대와 요구를 만족시킬 수는 없기에 결국 수치심을 느끼게 되고, 부족한 자신을 탓하며 자기비난을 하고, 자신을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여기며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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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수치스럽게 하거나 무시하는 것으로 타인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다. 개인, 가족 그리고 집단이나 공동체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수치심을 이용하며 수치심이 개인과 공동체의 정신을 파괴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수치심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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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권하는 사회브렌 브라운 저/서현정 역 | 가나출판사
세상이 강요하는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수치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수치심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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