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서울시립미술관,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 노실의 천사’ 전 개최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오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60일간 서소문본관에서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 노실의 천사》를 개최한다.‘노실의 천사’는 1972년 3월 3일 『조선일보』 연재 기사 「화가의 수상」⑧에 실린 권진규의 시, 「예술적藝術的 산보_노실爐室의 천사天使를 작업作業하며 읊는 봄, 봄」에서 인용했다. 그의 삶과 예술을 담은 이 시에서 ‘노실의 천사’는 가마 또는 가마가 있는 방으로 아틀리에의 천사, 즉 그가 작업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순수한 정신적 실체로 볼 수 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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