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로 물든다...10월1일 개막

[문화뉴스 김국진 기자] 가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이 밤이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난다. 고창군과 함께 전라북도, 문화재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한달여간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행사 주제는 ‘해가 지면 우리의 염원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진다-황혼의 기적’을 테마로, 고인돌박물관과 유적지 전체가 거대한 빛의 스크린이 된다. 고창 고인돌박물관 앞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계산리고인돌(90톤)’에는 시간을 돌리는 기적을 표현해 빛의 수호신과의 만남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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