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구상솟대문학상에 설미희 시인
독서신문
0
20
2022.08.01 15:15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2022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로 설미희 시인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구상솟대문학상은 장애 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상이다.심사는 맹문재 시인(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자효 시인(구상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이승하 시인(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 맡았다.심사위원장을 맡은 맹문재 교수는 “설미희 시인의 시 쓰기는 단순한 취미나 재능의 표현이 아니라 생을 영위하고자 하는 절박한 바람이면서 구체적인 행동이기에 폐부를 찌른다”고 평했다.설미희(1965년생·뇌병변 장애) 시인은 “수상 소식을 듣고 한동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