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어....리비안과 루시드, 어두운 실적 전망에 주가 급락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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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22:43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테슬라에 대적할 것으로 보였던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루시드가 올해의 어두운 실적 전망을 발표함에 따라, 두 회사의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리비안은 올해 생산량을 5만7천대로 예상하며, 이는 지난해 생산량보다 적고 월가의 평균 예상치인 8만1천700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리비안은 경제적,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높은 금리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비용 절감과 인력 감원 계획도 발표했다.루시드 역시 올해 생산량 전망치를 9천대로 밝혔으나,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