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대폼장]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죄가 된다면 『옷을 입었으나 갈 곳이 없다』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어떤 관계식탁에 둘러앉아 가족들과 먹는 저녁. 밥 지은 냄새가 나는 식탁에 함께 앉아 있을 때 목구멍으로 어떤 말이 울컥울컥 올라오기도 한다. 한 번도 뱉은 적은 없다.몇 해 전 서울 광장에서 했던 퀴어 문화 축제에 다녀왔다. 성 소수자 부모 모임이라는 작은 부스가 있었다. 천 원을 주고 “성 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 가이드북”을 샀다. 우리 부모님 나이쯤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부스를 지키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연령대는 아니었다. 그들은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자녀를 둔 부모들이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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