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유럽 의회, 바그너그룹 테러단체 지정 준비 중

[문화뉴스 우현빈 기자] 유럽이 바그너그룹의 테러 조직 지정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반 푸틴 성향 러시아 언론사 모젬 오뱌스니트(MO)는 7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유럽의회가 바그너PMC를 테러 조직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바그너PMC는 러시아의 용병 기업으로, 흔히 '바그너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바그너그룹은 그간 러시아의 국익을 위한 군사활동을 수행해왔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그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푸틴의 요리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푸틴의 입맛에 맞게 군사행동을 벌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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