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기악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

[문화뉴스 임지원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제 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기악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가 탄생하였다.30일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이올린 부문에 김계희, 첼로 부문에 이영은, 남자 성악 부문에 손지훈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한국인이 차이콥스키 콩쿠르 기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바이올린 부문에선 25명의 본선 진출자 가운데 김계희가 유일한 한국인이었다.김계희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해 커티스 음악원을 수료했다. 이후 서울대 음대 수석 입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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