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나만의 도슨트가 내 곁으로 온다 『내 손 안의 교양 미술』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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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1:41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감상도 창작만큼 어렵다. 그리고 가치있다. 저자는 화가의 마음속에 들어가 깊이 공감함으로써 예술 안에서 자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화가이면서 동시에 문학가이기도 한 저자는 문학과 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그림을 통해 풀어낸다. 명화와 화가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라면, 마치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에는 마음속에 어떤 감정이 생긴다. 예를 들어 활짝 핀 꽃을 보면 기쁜 감정이 생기는데, 마치 꽃이 이러한 감정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