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북상 중인 '바비'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27일 새벽 수도권 접근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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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12:14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 인근 해상까지 올라왔다.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기준 태풍 바비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200km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진 중이다. 이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최대순간풍속 100km/h(28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되어 현재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기상특보 발효시각을 13시 이후로 예상했다.태풍이 근접함에 따라 전날 오후 10시 '비상 2단계'를 가동한 제주도는 공항을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