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쓰레기, 어디까지 알고 있니?』

물건을 사용한 후 끝이라는 생각으로 폐기하는 것을 '열린 순환 체계'라고 하고 그 과정을 새로운 시작으로 인식하는 것을 '닫힌 순환 체계'라고 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건 '닫힌 순환 체계'. 물, 식품, 의류, 종이, 플라스틱, 금속, 전자 장비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의 처음과 끝을 훑어본다. 어떤 원료로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유통되고 소비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버려지고 처리되는지. 아울러 지구 밖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주 쓰레기' 문제까지 다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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