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시내티 전담 중계 캐스터, 성 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퇴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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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7:42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 경기를 전담해서 중계하는 캐스터 톰 브레나먼이 성 소수자를 혐오하는 단어를 써 퇴출됐다.신시내티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우리 경기를 중계한 캐스터가 끔찍한 일을 벌였다"며 상처를 받았을 성 소수자에게 사과하는 메세지와 함께 브레나먼을 퇴출하고 중계팀을 다시 꾸린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단 자체 중계와 폭스스포츠 오하이오에서 캐스터로 일한 브레나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더블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