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장제원 "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 총선 승리 위한 '침묵의 리더십'

[문화뉴스 주진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그는 조계종 종정인 성파 통도사 방장 스님으로부터 귀중한 글귀를 받았다며 “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는 글을 올렸다.성파 스님이 “장 의원을 생각하면서 썼다”며 준 글은 ‘猛禽陰爪 執弓待兔’(맹금음조 집궁대토)다. 이는 “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기고 활을 잡고 토끼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조용히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이다.정치권 일각에선 장 의원이 내년 4월에 있을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무언가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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