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설리 향한 ‘못된 말’... 그들은 왜 ‘악플’을 달았나?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진짜 ‘악플금지법’이라도 만들어라. 악성 댓글 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받다 죽는 사람이 몇 명이냐.”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왕성히 활동했던 설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온라인에서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상식’과 ‘도덕’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니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악플’을 제재하자는 것이다. 그간 여성 속옷 착용의 자유 등 다양한 안건에 소신 발언을 하면서 온갖 악플을 견뎌야 했던 설리의 죽음은 그만큼 큰 파장을 자아냈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악플’을 효과적으로 제재할 구조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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