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인생 탈출하려면… 감정 속에 답이 있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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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06:00
“난 안락함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는 신을 원하고, 시를 원하고, 참된 위험을 원하고, 자유를 원하고, 그리고 선을 원합니다. 나는 죄악을 원합니다.”“사실상 당신은 불행해질 권리를 요구하는 셈이군요.”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中1932년 출간된 디스토피아 소설 『멋진 신세계』는 모두가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가상의 미래를 그렸다. 이 ‘멋진 신세계’에는 어떤 종류의 격렬한 감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소마’라는 알약으로 감정을 통제하고, 예술과 취미를 즐기는 대신 ‘촉감영화’라는 인스턴트 여가생활로 결핍을 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