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국립국악원 무용단, 궁중나례에 새로운 해석 더한 ‘신(新)궁중나례’ 선보여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무용단(예술감독 유정숙)이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정기공연 ‘신(新)궁중나례’(연출 이인보)를 선보인다.‘나례(儺禮)’는 섣달 그믐날 밤 궁중과 민간에서 묵은해의 나쁜 기운을 물리치던 의식으로 특히 궁중의 나례는 궁중의 예인을 비롯해 최고의 민간 예인이 함께한 축제였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이러한 궁중나례의 의미를 담아 코로나 종식과 희망의 시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연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이는 리퀴드사운드와 함께 새로운 궁중나례를 무대에 올린다.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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