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그 날의 광주를 읽다〉 인문 위클리 레터 제82호

이야기꾼 0 53
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82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MD입니다.

오늘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만든 자랑스러운 날이자, 부당한 공권력에 의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슬픈 날이기도 합니다. 이 날의 이야기는 영화로, 다큐멘터리로, 드라마와 책으로 제작되며 기억되고 있는데요. 같은 날을 다루지만, 그 안의 이야기는 저마다 다릅니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는 외신 기자와 중년의 택시운전사의 눈으로, 드라마 <오월의 청춘> 에서는 20대 청춘의 눈으로, 한강의 『소년이 온다』에서는 중학생 소년의 눈으로 그 날을 바라봅니다.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광주시민이 한 마음으로 함께했다는 반증이겠지요. 누구의 시각에서 보아도 뜨거운 그날의 열기는 시간을 넘어 오롯이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그리고 오늘의 민주주의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죠. 이렇듯 치열하게 얻어낸 민주주의인 만큼, 단단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일 것입니다.

5월 18일, 그 뜨거웠던 기록을 살펴봅니다. - 명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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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광주를 읽다

# 데이비드 리 돌린저, 맷 밴볼켄버그 『나의 이름은 임대운』 : 5.18 광주항쟁의 한가운데 한국 이름으로 불렸던 미국인. 전남도청에서 하룻밤을 보낸 유일한 이방인. 임대운이 기억하는 그 날의 회고록.

# 이재의, 전용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기억이자 완결판! 32년 전의 '지하 베스트셀러', 이제 우리는 5·18을 떳떳하게 기억한다. 이 빛나는 계절에 위대한 시민들은 세상을 바꾸어놓았다.

#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세트』 : 제주 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까지 자랑스러운 한국의 민주주의를 만든 네 장면을 만화로 만난다.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부정과 억압에 맞서며 쟁취해낸 기록.

# 김정인, 김정한,은우근,정문영, 한순미 『너와 나의 5.18』 : 5.18기념재단이 만든 일반인과 대학생을 위한 교양서. 5.18의 시작과 의미부터 지금의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까지 다룬다.

# 광주서석고등학교 제5회 동창회 『5.18, 우리들의 이야기』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서석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61명이 경험한 그 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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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식 교수의 근대 미술로의 시간 여행. 우리에게는 낯선 일본 근대 미술을 일곱 명의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보면서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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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현자의 이야기 | 무***랄 님의 리뷰
지식으로 넘쳐나는 시대에 지혜가 살아숨쉬는 생생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 들어 읽었고 순간 순간 감격으로 다가온 문구 그리고 일화에 전율을 느꼈다. 그 만큼 17년간 아니 전생을 걸쳐 내면의 소리어 귀기울여 참 나를 찾아나선 구도자의 삶이 주는 감동의 이야기는 늘 더 가지려고 나를 내 세우려고 자기 기만에 빠져 사는 내 인생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그의 깨달음의 과정 속에서 나의 삶을 투영하여 때론 오랜동안 한 페이지에 명상하듯 머물 수 있었다는 게 이 글이 주는 또 하나의 매력이고 오랜동안 두고 두고 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먼나라 스웨덴의 베스트셀러 라는 게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실존적인 문제는 거의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세기의 걸작을 남긴 예술가들 | m**u님의 리뷰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은 한 권의 책에 클래식 작곡가와 화가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예술가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인물들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 권의 책에 39명의 예술가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예술가 1명에 배당된 페이지는 5~7페이지 정도이라는 것이다. 한 인물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추적하기 보다는 '간추린' 인생 이야기와 작품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중략) 클래식과 미술, 많은 독자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분야일 수도 있는데,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을 읽으면 이런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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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생물학 대석학이 한국 대표 스님과 함께 나눈 인생의 지혜. 동서양을 막론하고 철학과 종교, 과학 등 모든 학문 분야에서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품어온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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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기록하고 나이테가 들려주는 역사, 문화, 기후 이야기, 연륜연대학. 이 학문을 소개하는 과학 교양서이자 한 여성 과학자의 경이로운 탐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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