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檢, '50억 클럽' 박영수 휴대폰 파손과 PC 삭제 정황 포착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50억 클럽'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박영수(71) 전 특별감사가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사무실 PC 기록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전날 박 전 특검과 양재식 전 특검보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에 이 같은 정황을 담았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재수사를 앞두고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부순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인을 거쳐 사무실 내 PC 기록 등을 삭제하고 서류를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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