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티에리 피셔의 생상스 교향곡 2번’ 개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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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1:30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16일,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을 개최한다. 2020년까지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약한 티에리 피셔가 지휘한다. 연주의 시작은 브람스 ‘비극적 서곡’이다. 이 곡은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과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브람스는 베토벤의 거대한 아우라 속에서 그의 작품 세계를 계승해왔다. 이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 역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을 연상시키고, 후반부의 격렬하고 웅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