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캔버스N 갤러리 오픈, ‘드맑고 크낙한: 한국 단색화 거장전’ 개최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캔버스N 갤러리가 오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단색화 소장으로 개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70년대 한국 미술의 대표 성과라 할 수 있는 단색화의 시작부터, 2000년대 동시대 단색화까지 14명 거장들의 작품 36여 점을 선보인다.전시는 공간에 따라 총 세 가지 파트로 구분된다. 먼저 ‘드맑게 채우다: 반복하여 이룩하는 해방의 경지’ 섹션에서는 단색화의 시작을 알렸던 김창열, 김환기, 박서보와 이우환과 이들의 뒤를 이어 숯을 매개로 그 정신을 이어 나가고 있는 이배의 작품 또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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