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아들과 화해한 뒤 친하게 지낸다...학폭 피해자 낙인 거둬달라"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지목된 당사자가 논란을 막아달라며 호소했다. 당사자 A씨가 11일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2011년 하나고 재학 중 이 특보의 아들(이하 'B')과 물리적 다툼이 있었지만 일방적인 가해가 아니었으며 화해한 뒤 현재까지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관계라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학폭 피해자로 여겨지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호소했다.A씨의 입장문에는 "가해 학생이라 불리는 친구(이 특보의 아들)로부터 사과받고 1학년 1학기에 이미 화해한 상황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