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안녕, 바이칼틸』

이 책은 ‘설희’라는 소녀가 살아낸 일제 강점기의 혹독한 풍경을 담고 있다. 소녀는 나라 잃은 백성의 상징적 이미지로 고려인 강제 이주로 인해 타국에서 지내며 여러 설움과 고난을 겪고, 반인륜적인 인체 실험을 하는 일본군 부대로 잡혀가는 등 극심한 고초를 겪는다. 저자는 거대한 역사의 비극과 개개인의 삶을 동시에 배치하며 이야기의 몰입을 더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장대한 역사서이자 한 개인의 지극히 사사로운 성장담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저자는 청소년 독자들과 함께 아픈 우리의 역사를 떠올리는 장을 마련한다. 일제로부터 빼앗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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