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우리의 이야기는 반짝일 거야』

“주앙과 팀은 첫 번째 꿈을 꿀 때부터 함께였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이 책을 시작한 작가는 서로 다른 주앙과 팀의 여정을 물을 흠뻑 머금은 붓으로 표현한다. 조심성 많은 주앙과 망설이지 않는 팀, 모험 이야기를 읽는 것을 즐기는 주앙과 뭐든 진짜로 해 보는 팀, 종이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주앙과 진짜 큰 배를 몰고 싶은 팀. 둘은 이렇게 다르지만 바로 그래서 늘 함께이다. 포르투갈의 신예 작가 마달레나 모니스 특유의 따듯하고 장난스러운 감성이 담겨있다. ■ 우리의 이야기는 반짝일 거야마달레나 모니즈 지음│오진영 옮김│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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