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대통령실 "'美 도청' 사과 요구 안 한다"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비 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다."대통령실 관계자가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보기관 도·감청 논란을 두고 전한 내용이다. 이번 도·감청 의혹을 대통령실은 더는 외교적으로 문제 삼지 않을 분위기다.대통령실은 "미 국방장관이 먼저 우리 측에 통화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왔고, 유출 문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평가가 일치했다"며 "논란이 마무리 돼 가는 단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26일 미국 국빈 방문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찾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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