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하철 5호선 민폐남 대한민국은 어른만 잘하면 된다.

오십 살 이상 선출직 정치에서 손 떼라는 말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린 적이 있다. 말 그대로 기득권을 주장하는 꼰대들에게 외치는 고함이었다. 왜 오십 대냐? 우선 나를 포함하기 위함이었고 공자는 만년에 〈위정 편(爲政篇)〉에서 다음과 같이 회고하였다.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六十而耳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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