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극단 고도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현대판 심청전으로 아동학대 다루다

[문화뉴스 이하경 기자]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1 신작창작 연극 '아버지라는 이름으로'가 공연된다. 연극은 오는 4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이틀간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본 연극은 작년 한 해 한국 사회의 큰 이슈였던 '아동학대'를 통해 엿볼 수 있었던 사회적 문제들을 다룬다. 또한, 이를 고전 소설 '심청전'을 접목시켰다.극 중 심봉사는 안구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친구의 말에 속아넘어가 사채업자에게 대출을 받게 되고, 상환 날짜가 다가오자 심청이를 통해 상해 보험금을 타내려고 모의한다. 그들의 계략에 넘어간 심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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