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출범 2년 차 첫 국무회의 "3대 개혁 미룰 수 없다"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개혁은 언제나 이권 카르텔의 저항에 직면하지만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이익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특히 노동개혁과 관련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는 노동 개혁의 출발이다. 조합비 사용 내역을 은폐하는 노조에 역대 처음으로 과태료 부과와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며 "세제 지원 배제 등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고 법률 개정안도 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