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제품 16개 중 1개만 영양성분 표시

[문화뉴스 차미경]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조리에 필요한 재료와 양념 등이 정량으로 준비돼 있는 밀키트의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에 반해 영양성분 표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조리하지 않고 먹는 채소·쌈 등을 주재료로 하는 밀키트 16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위생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16개 제품 중 1개 제품만 자율적으로 영양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