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책방의 멸종... 오프라인 서점 종말 오나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누가 문을 닫는들 이상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국내 3위 대형서점인 반디앤루니스의 운영사인 서울문고가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출판계가 술렁이고 있다.지난 5월 도서 도매업체 인터파크 송인서적이 최종 파산한 데 이은 악재이다. 출판계 전체가 뒤숭숭한 분위기이지만 독서 인구는 줄고 온라인 서점은 확대되면서 예견됐던 일이 터졌을 뿐이라는 반응도 감지된다.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 설립된 서울문고는 오프라인 서점 매출순위에서 교보, 영풍에 이은 3위 서점이다. 절정기때 13곳에 달했던 점포는 경영난 심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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